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

89층 전망대에서 본 타이베이 야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엘리베이터 속도에 놀라며 즐거워했어요. 주말 저녁에는 대기시간이 1시간 넘게 걸리니 평일 오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입장료는 성인 600대만달러로 다소 비싸지만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시린야시장과 라오허야시장을 모두 다녀왔는데 각각 매력이 있었습니다. 시린은 관광객이 많아 활기차고 라오허는 현지인들이 많아 대만 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었어요. 루웨이와 지파이는 꼭 드셔보세요. 두 곳 모두 1인당 15-20대만달러면 배불리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았습니다.

아메이차루에서 본 지우펀의 노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후 4시쯤 도착해 차 한 잔 마시며 기다렸는데, 해질녘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평일 방문을 추천합니다. 타이베이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정도 걸리며 교통비는 왕복 100대만달러 정도입니다.

화롄에서 출발한 타로코 협곡 투어는 대만 여행의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에터널 스프링 폭포와 스왈로우 그로토의 웅장함이 인상적이었어요. 다만 비가 오면 일부 구간이 폐쇄될 수 있으니 날씨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이드 투어 비용은 1인당 1500대만달러였으며, 안전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